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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천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는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202만9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일 누적 확진자 수가 2천만 명을 넘어선 지 8일 만으로 일주일 동안 2백만명 이상이 늘어난 겁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77만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현황을 집계하고 있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를 각각 2천179만9천여 명과 77만2천여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월드오미터 집계 기준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560만9천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7만3천여명으로, 심장병과 암에 이어 미국내 '세 번째 사망원인'으로 올라섰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는 브라질 335만9천여 명, 인도 270만1천여 명 러시아 92만7천여 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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