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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독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4개월만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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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거의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를 보면 현지 시각 17일 독일의 신규 확진자는 천6백여 명으로, 천8백여 명이었던 지난 4월 24일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독일에서는 3월 말과 4월 초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거의 7천 명에 이르며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둔화해 몇백 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나 최근 들어 다시 늘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근의 감염 증가에 우려를 표하면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제한 조치를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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