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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LH,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 등 15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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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등 128개 행정기관 밀집

행정중심도시로 환경·교통 탁월

LH(사장 변창흠)는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 13필지를 비롯해 업무용지 및 종교용지 각 1필지 등 총 15필지(1만4748㎡)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으로, 도청·교육청·경찰청 등 128개 행정기관이 지구 내에 위치한다. 용봉산과 수암산을 비롯해 다양한 하천이 흐르는 친환경 도시로서 정주여건이 매우 우수하며, 올해 연말 혁신도시 지정이 예정돼 있어 더욱 많은 발전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LH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86~1178㎡, 예정금액은 3.3㎡당 490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업무용지는 총면적 1351.5㎡, 3.3㎡당 273만원 수준에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종교용지는 총면적 3310㎡, 3.3㎡당 222만원 수준에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는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가 13㎞,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11㎞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삽교방향 내포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가 개통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특히, 현재 서해안 고속전철이 건설 중이며 인근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도 계획돼있어 향후 전국으로 연결 가능한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입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18~24일 진행되고, 24일 개찰 및 당첨자 발표 후 계약체결은 25~28일 실시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문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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