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물난리 난 섬진강, '홍수통제소' 복원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회 환노위 강은미 의원, 섬진강댐 방류 영산강홍수통제소 판단 부족 질타

    조명래 환경부장관, 2005년 통폐합 섬진강 홍수통제소 복원 검토

    전북CBS 김용완 기자

    노컷뉴스

    섬진강댐 방류 자료사진(사진=전북도의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에 통폐합된 섬진강홍수통제소의 복원이 검토되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20일 국회환경노동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2005년 통폐합된 섬진강 홍수 통제소의 복원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장관은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이번 섬진강 침수피해와 관련해 "방류를 승인하는 영산강 홍수통제소의 판단이 부족했다"고 질타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1990년 설치 운영됐던 섬진강홍수통제소(당시 건설부 소속)는 2005년 1월 1일자로 영산강홍수통제소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통폐합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018년 환경부 소속으로 변경됐으며 전북과 전남, 광주광역시, 경남 섬진강 수계지역 등 섬진강과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탐진강 유역을 관할하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