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밤 민주당 바이든 지명자의 후보 수락연설 직전에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위한 바이든 후보의 체력과 정신 등을 어떻게 보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 푸틴 대통령, 에르도안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등을 거론하며 "그들은 매우 예리하며, 게임의 최정상에 올라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이 게임의 최고에 있지 않으면 멋진 그림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이들 외국 정상과의 협상 상황 자체에 무게를 둔 것이라기보다는 대선을 앞두고 '협상의 달인'이라는 면모를 부각해 바이든 전 부통령과 대비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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