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고 이은재 목사가 21일 유튜브를 통해 밝혔다.
이날 이 목사는 '이은재TV 한국교회방송'에서 전 목사의 육성 파일이라며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이 파일에서 전 목사는 "한기총 대의원 여러분 저는 이제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외부 불순자들의 강력한 테러로 고난을 겪고 있으며 현재 상태로는 대표회장직을 감당하기 너무 힘들기 때문에 사퇴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표 회장을 잘 선발해서 한기총이 한국 교회 부흥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타격하는 배후에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전 목사께서 한국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대표회장직을 사퇴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