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알링턴에서 개최된 국가정책위원회 컨퍼런스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만일 민주당이 대선에 승리한다면 미국에서 누구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혼란으로 점철되는 완전한 무정부상태를 막으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지키는 유일한 사람이 내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는 시카고, 미니에폴리스, 뉴욕, 필라델피아 등 민주당이 이끄는 주요지역에서는 경찰력이 약화됐다고 주장하면서 맑시스트와 극좌파 사회주의자들로부터 등을 돌리 것을 촉구했다.
전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 수락 축하장인 밀워키 전당대회가 막을 내리자마자 트럼프가 내놓은 대응이다.
나흘간 화상으로 치뤄진 전당대회에서는 약 7000만달러의 선거지원 후원금이 모금됐고, 8510만명의 1억2200만회 조회수를 올렸다.
이 전당대회에서는 트럼프가 '정직하지 못하고 미국을 망치는 지도자'라는 공격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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