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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자막뉴스] 다음 주, 8호 태풍 '바비' 한반도 강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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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부근에 원형의 거대한 구름대가 보입니다.

    8호 태풍 '바비'입니다.

    아직 세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북상하며 점점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완 부근 바다 온도가 30도에 달하는 고수온 상태여서 북상하며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태풍은 일본 규슈 방향으로 움직이다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거쳐 목요일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현재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됩니다.

    [윤기한 / 기상청 통보관 :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 강풍과 폭우에 대한 전국적인 단위의 대비가 필요하며 특히 해안가에서는 해일 피해도 우려됩니다.]

    8호 태풍 '바비'는 5호 태풍 '장미'에 이어 올해 2번째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는 태풍이 됩니다.

    '장미'는 세력이 약해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상륙한 뒤 바로 소멸했지만 '바비'는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ㅣ김승환
    영상편집ㅣ주혜민
    그래픽ㅣ장세영
    자막뉴스ㅣ서미량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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