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황실 운영·원격수업 전환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교육청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재난대응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가는 등 피해예방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태풍 대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남해안 도서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등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난대응상황실은 태풍 이동 경로와 특보 발효 사항 등을 실시간 확인·전파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기준 전남 도내 학교 가운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완도 32개 학교, 진도 12개 학교, 여수 5개 학교, 영광 4개 학교 등 80개 학교로 파악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방역활동만으도 힘든 상황에서 태풍까지 북상해 현장의 노고가 크겠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단 한 명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