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 중입니다.
오늘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역대급 강풍을 동반하고 있는데다,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상황과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태풍 '바비'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와 남부지역의 하늘길·바닷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서해안 지역도 기록적 강풍이 몰아칠 거란 예보인데요. 지금 태풍은 어디쯤 위치해 있나요?
<질문 2> 태풍 '바비'는 작년 9월 태풍 '링링'과 8년 전 한반도를 강타한 '볼라벤' 등과 진로가 유사하다고 합니다. 예상 진로대로라면 전국이 태풍 진로의 오른쪽 위험반원에 들게 되는데요. 이번 태풍이 위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하죠?
<질문 3> 태풍 바비의 위력이 상당합니다. 중심기압은 945hPa, 강풍반경은 330㎞, 최대풍속은 초속 45m입니다. 초속 45m, 감이 오지 않는 강풍인데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질문 4> 2000년대 이후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당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상당히 컸는데, 당시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5>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태풍 특보도 강화,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이나 밤에는 수도권도 포함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바비'의 영향권에 들 전망인데요. 가장 위험한 지역은 어디이고, 최대 고비는 언제로 보시나요?
<질문 6> '바비'는 '바람 태풍'으로 불릴 만큼 매우 강한 바람이 예고되고 있지만, 강한 비도 곳곳에 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는 얼마나 내리게 될까요?
<질문 7> 최근 사상 최장의 장마를 겪은 후 수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초강력 태풍 소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질문 8>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0년(1981∼2010)간 연평균 25.6개의 태풍이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주로 7∼9월에 집중됐다고 합니다. 앞으로 몇 개 정도의 태풍이 더 남아 있는 건지, 대형급 태풍이 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9> 이번 태풍 지나간 뒤에는 날씨는 어떤가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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