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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병원에 경찰 급습"...경찰, 가짜뉴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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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에 참여한 전공의를 붙잡기 위해 수사기관이 의료기관을 급습했다는 가짜뉴스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세브란스 전공의 대표 회의 중 서대문 경찰이 병원에 급습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져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SNS에 공유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세브란스 병원에 찾아간 적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부터 의사들이 2차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커뮤니티에서는 경찰이 세브란스를 급습해 전공의들이 도망치고 있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떠돌아다녔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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