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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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들에게 이스타항공 고용 문제와 이상직 의원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조는 이스타항공 문제에 대한 입장과 정부의 역할,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저비용항공사(LCC)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한 입장 등을 물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 개인과 당 차원에서 이스타항공 문제와 관련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질의했다.
노조측은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은 이스타항공의 창업자이자 실질적 오너로 알려져 있다"며 "정부 여당으로, 오너가 속한 정당으로서 이스타항공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코로나19로 질의서를 팩스로 전달했으며, 답변 결과는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재매각을 추진중인 이스타항공은 직원 1136명 중 700명을 추가 감축하기로 하고 오는 31일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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