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는 내달 17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네바에'를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딕 스타일 무대를 배경으로 어둠에 삼켜진 마을의 빛을 되찾기 위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작품의 테마인 빛과 어둠을 보다 직설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모노톤의 세계가 특징이다.
어느 날 마을의 가로등이 하나 둘 꺼져가고 빛이 모두 사라져 어둠에 묻히기 시작한다. 소녀는 가로등을 고치기 위해 마을 밖 빛을 관장하고 있는 탑으로 향한다.
탑 안에선 수많은 난관이 소녀의 앞길을 가로막지만, '빛나는 나비'의 도움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나비가 만드는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수수께끼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또 나비가 아닌, 스테이지의 장치를 소녀가 직접 조작해 막힌 길을 열거나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단서를 찾는 등 다양한 패턴이 구현됐다. 트랩뿐만 아니라 강력한 적을 상대로 맞서 싸우는 요소도 마련됐다.
탑의 최상층에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기에 처한 마을 주민들을 구하기 위한 방법도 찾아나가게 된다. 소녀의 활약에 따라 마을은 점점 생기를 되찾게 되며 되살아난 주민들의 부탁을 들어주면 앞으로의 모험에 도움이 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내달 10일부터 닌텐도 e숍을 통해 미리 다운로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팀 버전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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