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콘솔 게임 이모저모

    미호요, 내달 '원신' PS4 버전 동시 발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주환 기자]

    미호요는 내달 28일 '원신'의 플레이스테이션(PS)4 버전을 함께 발매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게임스컴 2020'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원신'은 PS4뿐만 아니라 PC, 안드로이드, iOS 등을 통해 동시 발매하며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 플레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 환경을 제공한다.

    '원신'은 신비로운 세계에서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고, 마침내 세상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은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 과정에서 동서양의 다채로운 문화와 경치를 탐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들과 협력해 펼치는 원소 상호작용 기반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전체 7개 지역 중 두 지역만 개방한 상황인데 20~30㎢ 달하는 방대한 규모가 구현됐다고 밝혔다. 또 방대한 세계에 몬스터, 비경, 수수께끼, 채집물 등이 다양하게 분포돼 탐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 작품은 물, 불, 번개 등 7개의 원소가 살아 숨쉬고 있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신에게 선택 받은 자들은 '신의 눈'을 부여받아 원소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이다.

    이 같은 7개 원소 효과가 전투의 핵심 요소로 구현됐다. 캐릭터 교체를 통해 원소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으며 환경과의 시너지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얼음 원소는 수면을 얼리거나, 얼음과 불이 만나 서로 융해 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이 회사는 새로운 인터뷰 영상을 통해 크로스 플랫폼 프로젝트의 영감을 비롯, 팬터지 월드를 묘사하기 위한 노력, 향후 풍부한 게임 플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 등을 밝혔다.


    쩌언중 '원신' 테크니컬 디렉터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성능과 안정성을 최적화해 싱글 모드 및 협동 모드에서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새로운 기능을 개발 중이며 추후 업데이트에서는 렌더링과 시각효과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호요는 PS4의 단독 아이템과 예약주문 정보도 공개했다. 모든 PS4 유저들은 '강림의 검'과 '강림의 날개'를 비롯한 단독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PS4 버전 예약주문은 PS스토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시 이전 '모험가 예약 물자팩'을 구매한 유저들은 추가적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프리오더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