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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건강 확보"…KT, 13일까지 재택근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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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건강 온전히 확보할 수준 이르지 않아"

다만 회사 업무 연송성 유지해달라고 당부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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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KT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전 기관 재택근무를 추가로 연장한다. 일일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정상근무로 전환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쳤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전 기관 재택근무(필수인력 제외)를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 KT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 확산세가 다소 진정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감염위험으로부터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을 온전히 확보할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고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연장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KT는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재택근무 가이드 및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비롯한 회사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가족을 포함해 기침·발열 등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경로에 노출된 직원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등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확진자수는 195명을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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