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재난지역 합천군 찾아 농기계 130여 대 점검·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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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수리. (사진=경남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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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특별 재난지역인 합천군을 찾아 농기계를 무료로 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 119봉사단과 생산업체 직원 등 20여 명은 3일 합천군 합천농부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대평마을 등 30여 곳에서 수집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침수 피해 농기계 130여 대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는 물론 2m 간격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농협 김정규 부본부장은 "수해로 힘든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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