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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미국의 주요 안보 동맹 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직 관리 등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사적 자리에서 미국의 나토 탈퇴에 대해 지속해서 얘기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지속해서 방위비 분담 증액을 공개적으로 압박해왔습니다.
재선에 성공할 경우 방위비 분담 증액을 넘어 나토 탈퇴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습니다.
앞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달 스페인 신문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전에 '재선 시 나토 탈퇴'를 전격 선언하면서 이른바 '10월 서프라이즈'를 발표할 수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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