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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청두 노선 재개..中 하늘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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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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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인천-청두 노선 운항을 오는 10일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창춘, 인천-난징 노선에 이어 청두까지 중국 내 3개 노선을 다시 운항하게 됐다. 인천-청두 노선은 주1회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운항 재개를 위해 그간 중국 민항국과 적극 협의하며 운항 재개 허가 방안을 지속 추진해 왔다. 앞서 한국무역협회와의 한-중 노선 운항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중국 민항국으로부터 인천-충칭 노선 전세기 운항을 허가 받기도 했다. 해당 항공편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주 1회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한-중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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