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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 중형 면적 최대 50%까지 늘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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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60∼85㎡ 공급 비율 종전 15%→30∼50%로 높여

공공기관 예타 신속 추진·입주 초기 광역버스 운행 보장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3기 신도시 등지의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에서 중형급인 60∼85㎡ 공급 비율을 최대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지역의 거주 환경과 수요에 따라 공공분양 단지의 절반은 30평대인 85㎡로 채워질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3기 신도시 교통난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은 최대한 단축하고 사업시행자가 입주 초기 광역버스 운영비 등도 부담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공주택공급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