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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산림복지진흥원, 갑질 근절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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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가운데)이 8일 대전 서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갑질 근절 선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갑질 근절 선포식 외에도 전 직원에게 갑질·인권침해 사례 중심의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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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8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갑질 근절 비대면 선포식'을 가졌다.

갑질 근절 선언문에는 △사람중심 경영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인격적 불이익·처우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피해구제 및 보호 등에 대한 실천의지가 담겨 있다.

진흥원은 갑질 근절 선포식에 이어 갑질·인권침해 사례 중심의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진흥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임원 및 실장·본부장 등 최소 인원만이 선포식에 참석한 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창재 진흥원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공공분야의 갑질 근절문화를 민간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일상생활 속 행동과 사고의 변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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