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 영향 비바람에 제주 시내 도로 침수 |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지난달 25∼27일 내습한 태풍 바비로 제주에서 4억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도는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이 파손되거나 침수돼 4억8천391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시설 피해 및 피해액은 제주시 일도2동 무단횡단 방지 펜스 2천100m 파손, 도내 포구 상부 콘크리트 포장 면 유실·파손 등 총 14건에 3억7천813만원이다.
사유시설은 주택 침수 1건, 농림시설 7㏊, 농경지 유실 0.28㏊, 농작물 567㏊, 산림 작물 1㏊, 양식시설 등 총 1억578만원으로 파악됐다.
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 신고도 각 읍·면·동을 통해 받고 있다.
도는 피해 신고가 확인되면 복구계획을 수립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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