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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총재 선거 스가 독주…"국회의원 표 78%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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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새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전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아베 신조 정권의 완전한 계승을 표방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에 대한 국회의원 지지율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이 투표권을 쥔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지동향을 조사해 오늘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스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원이 78%인 308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오는 14일 중·참의원 양원 총회에서 치러지는데, 전체 535표 중 과반인 268표 이상을 얻으면 당선돼, 1차 투표에서 스가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kjhwan1975@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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