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은 투표권이 있는 자민당 소속 의원의 지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스가 후보가 당내 5개 주요 파벌의 지지를 확보하는 등 의원 표 가운데 약 78%인 308표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총재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 득표 268표를 이미 넘어선 것입니다.
반면 기시다 후보는 자신의 파벌 소속 의원 47명과 무파벌 의원 5명 등 52명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시바 후보는 자파 소속 의원 19명 등 24명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전국 당원 대표 141명도 참여하지만 의원 표 가운데 대다수가 스가 후보에 몰리면서 당원 투표 결과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는 1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는 오는 16일 임시국회에서 일본의 새 총리에 지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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