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이 주최한 첫 공개토론회에서 가장 유력한 총리 후보로 꼽히고 있는 스가 관방장관은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조건 없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에 이어 지지도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시바 전 간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문제일 뿐 아니라 국가 주권의 침해인 만큼 거국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연락사무소를 평양과 도쿄에 설치해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정무조사회장은 "한반도의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북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해결 기회를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세 후보는 총재 선거 이틀 전인 오는 12일 일본기자클럽이 주최하는 공개 토론회에서 주요 정책을 놓고 또 한 차례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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