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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용권부터 게임 아이템까지”

이동통신3사가 11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2’와 ‘갤럭시 Z플립 5G’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15일 사전개통을 거쳐 18일 정식 출시된다. 다양한 사은품을 싣고 고객 유치전도 시작됐다. 제품의 출고가는 갤폴드2 239만8000원, Z플립 5G 165만원이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제휴카드, 쿠폰 등을 활용해 최대 153만5000원까지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24개월간 삼성 T라이트 할부카드로 최대 40만8000원, 텔로 요금할인 카드로 36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삼성 T라이트 카드 발급 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10만8000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여기에 T모아쿠폰을 활용해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에 맞춰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도 차별화했다. 신작 폴더블폰에서 그룹영상통화를 이용하는 중간에 스마트폰을 접어서 테이블 등에 올리면 플렉스 모드로 전환된다. 손대지 않고 그룹영상통화를 이어갈 수 있고 접힌 스마트폰의 화면 구성에 맞게 주요 사용자환경(UI)이 변경된다.

KT는 최근 제휴를 맺은 ‘넷플릭스’ 서비스를 내걸었다.

‘슈퍼플랜 스페셜 Plus’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월 1만2000원 상당의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를 3개월간 제공한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전 세계 TV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폴더블폰 보험 상품(슈퍼안심)도 이용할 수 있다. 보험 가입 시 폴드2가 분실 또는 파손됐을 때, 일정금액의 부담금을 납부하면 최대 23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제품에 따라 6300~93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초기구매, 일반구매로 나눠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전예약 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 1만7000원 상당의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 사전 예약 후 이달 30일까지 초기구매 고객은 버즈 라이브 또는 디즈니패키지를 제공한다. 10월부터 연말까지는 정품케이스, 버즈 라이브 등의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박세정·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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