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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베' 유력한 스가 "중의원 해산은 총리 전권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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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베'로 유력한 스가 관방장관이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거는 총리의 전권사항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늘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새 정권에서의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의 필요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해산은 총리의 전권사항이므로, 새 내각 총리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는 1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며, 자민당 총재로 선출되면 오는 16일 중의원에서 새 총리로 지명될 전망입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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