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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중국 해커들이 미국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을 겨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MS는 이날 지난 몇 주 동안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미 대선 선거운동 참모들을 노린 사이버 공격을 탐지해 이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 스태프가 공격 대상이 됐다.
톰 버트 MS 부사장은 "최근 몇 주 동안 MS는 다가오는 대선에 관계된 사람 또는 조직을 노린 사이버 공격을 탐지했다"며 "여기에는 트럼프와 바이든 캠프와 연관된 사람들에 대한 실패한 공격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발표한 활동들은 예상대로 외국 세력들이 2020년 선거에 개입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다"며 "이는 미 정부 등의 보고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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