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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충남 새 혁신도시 내포신도시에 ‘이지더원 2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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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67~84㎡ 357가구

1차분과 합쳐 1700여가구 대단지

교육, 교통, 생활인프라 삼박자 갖춰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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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은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 RM7-2블록에 조성하는 ‘내포신도시 EG the 1(이지더원) 2차’ 견본주택을 11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8층 아파트 13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미 조성된 1차분 892가구와 함께 총 1709가구 대규모 브랜드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7㎡ 106가구, 84㎡A 354가구, 84㎡B 357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와 도보 10분대 거리에 행정타운이 위치해 있고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극장, 약국, 식당, 카페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도 양호하다. 차량 13분 거리에 장항선 삽교역이 위치해 철도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청사로∙도청대로를 통해 예산일반산업단지, 응봉산업단지, 증곡전문 농공단지, 삽교전문 농공단지 등지로의 출퇴근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앞에 2개의 호수와 홍예공원, 애항공원, 용봉산 자연휴양림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체육 및 여가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다.

충남도청은 지난 6월 충남혁신도시 입지로 내포신도시를 선정해 환경기술, 연구개발, 문화체육 분야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혁신도시로 지정되면 이전된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소,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갖춰나갈 전망이다.

특화 평면설계도 선보인다. 각 가구별로 출입문 앞에 별도의 창고 공간인 ‘내집 앞 창고’ 를 제공해 계절용품 등을 수납하기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6.5m의 광폭 거실과 넓은 팬트리, 활용도 높은 다용도실이 계획돼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LED)조명도 전 가구에 설치된다.

업체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2차는 지난 5년 여 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내포신도시의 개발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필두로 한 각종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단지로 거론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물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276-4에 마련됐다. 안전 관람을 위해 견본주택 내·외부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견본주택 입구에는 전신 소독기, 비접촉 체온계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일회용 장갑 지급 및 방문객 간 안전거리 유지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을 적용한다.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진표와 방명록을 작성해야 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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