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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국악 향기에 '푹'…가곡전수관 16∼18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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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유튜브 비대면 생중계

연합뉴스

가곡 공연
[가곡전수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歌曲) 교육장인 경남 창원시 가곡전수관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전통음악축제 '영송헌금추야연(永松軒金秋夜宴)'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이름은 '영송헌에서 열리는 가을밤 잔치'를 의미한다.

가곡전수관 내 가곡 연주 전용 홀인 영송헌에서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공연은 유튜브로 비대면 생중계한다.

16일은 국악연주단 '정음'과 영송당가곡보존회가 출연해 가곡과 가곡에서 파생한 연주곡을 들려준다.

17일은 '일요풍류회' 소속 명인들이 전통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영산회상' 여러 행태 중 잘 연주되지 않는 '민회상'을 연주한다.

18일은 '퓨전국악밴드 비원'과 '국악연주단 정음' 단원이 함께 현대 국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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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송헌금추야연 포스터
[가곡전수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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