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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완도해경, 완도항서 침수로 침몰중이던 낚시어선 긴급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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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6일 오전 6시 20분경 전남 완도항내에서 정박됐던 낚시어선이 침수로 침몰도중 해경에 의해 인양됐다. /제공=완도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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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16일 오전 전남 완도항내 정박해 있던 낚시어선 A호가 침수되면서 침몰하고 있던 선박이 해경에 의해 인양됐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경 완도항내에서 A호(9.77톤, 낚시어선)가 침수되고 있다며 C씨(민간 해양구조협회원)가 완도해경 파출소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순찰차, 방제1호정을 급파했고 신고접수 6분만에 현장에 도착 승선원과 인명피해 여부 확인결과 인명피해 없으며, 크레인 차량 2대를 섭외해 인양 후 육상에 양륙했다. 해경은 자세한 침수 사고경위를 파악하기위해 선주와 선장 대상으로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은 침몰과정에서 A호의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양오염방제과에서는 혹시 모를 오염피해을 대비해 붐형 유흡착제를 설치하는 등 2차 오염피해 예방에 대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 11일 새벽 완도항내 정박중인 어선에서 침수·침몰이 발생하는 등 이같은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어선의 선주와 선장들은 정박 중에도 어선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 며 “해경에서도 항내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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