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추미애 아들 군복무 진실공방

서욱 "추미애 아들 병가, 지휘관이 판단…환자 상황 따라 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휘관의 입장, 용사들 케이스마다 다르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6.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 후보자는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 병가 연장 논란과 관련, "이 사안은 지휘관들이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혜라고) 획일적으로 얘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휘관의 입장, 용사들의 케이스마다 다르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상황에 따라서 다 다르기 때문에 그 지휘관이 잘했는지 여부는 여기서 평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서 후보자는 또 "이 사안에 대해서 이 지휘관이 어떤 판단을 했는데 환자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자는 "군의 규정은 어느 누구하나 특혜를 주고자 하는 규정은 없다"며 "모두 다 동일하게 적용받아야 되는데 문제는 부대마다 사안마다 지휘관의 판단의 영역들이 있다. 그것마저 규정에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