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서욱 "지소미아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해서라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지소미아를 계속 유지해야 하나'라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질의에 "현재 저희 판단은 그렇다"고 답변했다.

    서 후보자는 이어 "전작권 전환 문제는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일본이 지난해 7월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성으로 수출규제를 하자 지소미아 종료를 일본에 통보했다가 미국의 반발에 직면해 종료 통보 효력을 정지한 상태다.

    연합뉴스

    답변하는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9.16 jeong@yna.co.kr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