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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임금 미지급 제주항공 탓"...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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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고용보험료 5억 원이 아까워 직원들을 사지로 내몰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고용유지지원금은 고용보험료만 낸다고 해서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노조가 사실무근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종사노조에서 사측이 고용보험료 5억 원을 미납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뒤 관련 논란이 확산하자 해명에 나선 겁니다.

최 대표는 고용유지지원금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미지급임금을 모두 해소해야 신청할 수 있는데, 미지급임금은 제주항공의 셧다운 요구와 매출 중단 탓에 발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가 오늘 제주항공을 상대로 주식매수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했는데, 소송에서 승소하면 미지급 임금채권 등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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