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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LOL] T1, 서머 시즌 ‘인기 매치’ 톱5 지배 … 유럽 지역 상승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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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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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LOL e스포츠의 유럽 지역 리그인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이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T1은 여전히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T1은 2020 서머 시즌 ‘인기 매치’ 순위에서 1, 3, 5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흥행력을 증명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e스포츠 통계 사이트 ‘이스포츠 차트’가 발표한 ‘2020 서머 시즌 리포트’에 따르면 T1은 서머 시즌 ‘인기 매치’ 부문에서 톱5에 3경기를 올려 놓았다. 그중 1위를 차지한 경기는 T1-젠지의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이며, 104만 4983명의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2위 G2-프나틱의 2020 LEC 서머 결승전(100만 2178명) 최고 시청자와는 약 4만 명의 격차를 냈다.

‘이스포츠 차트’는 인터넷 공식 중계들의 ‘최고 시청자 수 ‘누적 시청자 수’ ‘평균 시청자 수’ 통계를 측정분석하는 기업이다. ‘이스포츠 차트’는 중국 플랫폼의 포함 여부에 따라 다른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데, 이번 ‘2020 서머 시즌 리포트’에서는 중국 플랫폼을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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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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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2020 스프링 시즌 리포트’에서도 세계적인 인기를 알린 바 있다. T1은 서머 시즌 또한 그 기록을 이어갔다. 1위를 차지한 T1-젠지 한국 대표 선발전에 이어 T1은 3위(T1-아프리카 한국 대표 선발전, 96만 4066명), 5위(T1-아프리카 서머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전, 82만 3597명) 매치를 배출했다. 4위는 G2-프나틱의 2020 LEC 서머 준결승전(90만 377명)이 차지했다.

한편 LEC는 프랜차이즈 이후 많은 투자와 함께 리그가 급성장하며 ‘2020 서머 시즌’ 기준 최고 시청자 1위를 꿰찼다. 다만 아직 총 시청 시간은 LCK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스포츠 차트’ 측은 “‘총 시청 시간’ 기준 LCK의 글로벌 인기는 2위와 격차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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