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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이재명 지사 대법원 판결

    이재명 격분 "내가 희대 포퓰리스트? 국민의힘은 희대 사기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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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기본소득을 '짝퉁'으로"

    "부패수구 DNA 안 감춰진다" 맹폭

    헤럴드경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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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18일 "내가 희대의 포퓰리스트라면 지역화폐보다 더 진보적인 기본소득을 제1정책으로 채택한 후 하위 소득자에만 지급하는 짝퉁 기본소득으로 만든 국민의힘은 희대의 사기집단"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골목상권을 장악한 유통재벌과 카드사 매출 일부를 영세 소상공인 매출로 바꿔 지역·지방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역화폐를 옹호했다고 국민의힘이 저를 희대의 포퓰리스트라고 비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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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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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선거 때 무슨 말을 못하나, 선거 공약 다 지키면 나라 망한다'는 낯뜨거운 소리를 하면서 65세 이상 전(全) 국민의 기초연금을 주장해 표를 뺏고도 사과 한 마디 없이 하위소득계층에게만 지급한 것은 포퓰리스트를 넘은 사기 집단"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무리 합리적 보수로 분식해도 '내로남불' 국민배신의 부패수구 DNA는 감춰지지 않는 모양"이라고 질타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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