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선 개입 논란의 확산을 차단하는 차원에서 짤막하게 거론했지만, 북한에도 동시에 대미 압박 행보를 자제하라는 경고음을 보내는 것일 수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백악관에서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의 전날 의회 증언과 관련해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북한, 많은 나라가 논의될 수 있지만, 중국이 맨 꼭대기에 있다고 보는데 왜 그런 언급이 안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북한이 미 대선까지 섣부르게 대미 압박 행보에 나서진 않을 것으로 보지만 다른 한편에선 북한이 조선노동당 창건일인 다음 달 10일에 맞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감행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 유세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잘 지낸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이 아니었으면 북한과 100% 전쟁을 했을 것이고 핵전쟁이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이겨내자!" 응원 메시지 남기고 치킨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