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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중국서 어린이 겨냥 흉기난동…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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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중국에서 또다시 어린이를 겨냥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중국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광둥성 광저우시 판위구의 한 유치원 부근에서 용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초등학생 4명과 유치원생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중국에서는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범죄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중부 후난성의 한 학교 부근에서 30대 남성의 흉기 난동으로 4명이 다쳤고, 6월에는 남부 광시좡족 자치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50대 경비원이 흉기를 휘둘러 학생·교직원 등 39명이 부상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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