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 동지께서 김일성 훈장,김정일 훈장 수훈자인 전 외무성 부상 전희정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21일 화환을 보내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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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35년생으로 김일성 주석 집권 당시 금수산기념궁전의사당 외사국장을 맡으며 의전을 수행해왔다. 이후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의전을 담당하며 주요 일정마다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항 기내영접과 환송 행사 등을 맡았다. 2007년 10월 정상회담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영접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김 위원장 사망 이후에는 외무성 부상에 임명됐으며 공식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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