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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22일 화상으로 진행한 제75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것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정치적 해결책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북한과 협상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지지해왔다"며 "아직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는 북한의 약속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을 향한 마크롱 대통령의 메시지는 프랑스가 첫 번째로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하는 목표가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고 집단안보를 위협하는 테러와의 싸움에 있다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대압박전략으로는 이란의 불안정한 활동을 끝낼 수도,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할 수도 없었다"며 2015년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가 탄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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