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 공공기관들과 함께 인권경영 실천과 협력을 위한 인권경영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출처=충남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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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충청남도 공공기관들과 인권경영 실천과 협력을 위한 인권경영협의체가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충남연구원, 충청남도개발공사,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문화재단,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참여했다.

지난 18일 충남연구원에서 각 기관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인권경영 체계 구축, 활동분야별 인권경영 실행 모델 개발, 인권 역량강화 등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병준 충남연구원 인권경영센터장은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은 당연한 시대적 요구”라며 “도내 공공기관들과 함께 도민이 신뢰하고, 사회적인 모범이 될 수 있는 공공기관 인권경영 모델 구축에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정례적 교류를 진행, 인권영향평가, 인권경영지표 개발 등 인권경영 실행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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