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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4일, 목)…큰 일교차 동해안에 돌풍 동반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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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절기상 처서인 23일 오후 경북 포항시 하늘 위에 국지성 소나기를 몰고온 비구름과 푸른 하늘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약 10여분간 북구 장성동과 영일대해수욕장과 시내 일원에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지만 흥해읍 지역(오른쪽)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2020.8.23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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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24일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남부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내륙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난다.

경북 남부 동해안은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을 받아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5~20mm 가량의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의 분포를 보여 영주·예천·문경 12도, 상주·청송·의성·안동·군위·김천 13도, 영천·구미 14도, 경산·청도·칠곡·고령·성주 15도, 대구 16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의성·예천 25도, 대구·경산·청도·칠곡·김천·구미·군위·고령·성주·안동·상주 24도, 영주·문경·안동·영천 23도, 청송 22도 등 전날보다 1~2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울릉도·독도는 25일까지 순간 풍속 10~16m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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