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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해수부, 낚시어선 안전-감염병 예방수칙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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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승선 마스크·구명조끼 상시 착용 확인

뉴시스

[서울=뉴시스]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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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10월11일까지 낚시어선 안전관리 준수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및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기간에는 낚시어선 이용객이 평일보다 약 1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추석연휴를 전후로 낚시객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지자체와 함께 낚시객의 안전관리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 낚시객의 이동이 많은 주요 항구와 포구를 대상으로 해양경찰청,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사고 주요 위반 사항인 ▲낚시어선의 안전설비 비치 여부 ▲구명조끼 착용 여부 ▲승선자명부 작성 및 확인 여부 ▲안전지침 숙지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 ▲낚시어선 승선 시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소독제 비치 ▲2m 이상(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낚시어선 거리두기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연휴에 모두가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낚시인 여러분께서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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