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이 촬영한 서울관광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2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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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과 서울시가 함께 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억 조회수(뷰)를 달성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공개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멤버별 카운트다운 영상을 포함 총 1489만3115뷰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공개해 온 지난 2017년 이래 최단 기록이다.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4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이번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일평균 1000만뷰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높은 조회수만큼 홍보영상에 대한 반응 역시 뜨겁다. 15만7000여건에 달하는 댓글에서는 '방탄소년단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다', '첫 해외 여행지로 서울에 꼭 가고 싶다' 등 전세계 한류 팬들의 서울 여행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의 서울시 홍보영상 메이킹필름.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2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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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대기록 달성을 기념해 메이킹영상 공개 및 숨은그림 찾기 등의 '1억뷰 돌파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이지만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하는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전 세계로 송출될 예정인 메이킹 영상에는 홍보영상 촬영 현장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모습이 담겨 있다.

서울관광 홍보영상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visitseoul), 그 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보며 전세계 한류 팬들이 랜선으로나마 서울을 여행하고, 서울을 꿈꾸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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