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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부산서 도로 건너던 30대 여성, 4.5톤 지게차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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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머니투데이

사고 현장./사진=뉴스1(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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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던 30대 여성이 4.5톤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2시4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왕복 2차선 도로에서 50대가 몰던 4.5톤 지게차가 길을 건너던 30대 여성 A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가 지게차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가 해운대관광고등학교에서 해운대역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5m가량 떨어진 곳에서 길을 건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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