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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강원도형 배달앱...오는 12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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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내년 1월, 속초?정선 시범운영 후...18개 시군 확대 추진.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형 배달앱’이 오는 12월 출시된다.

파이낸셜뉴스

23일 강원도는 오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철수 속초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김기록 코리아센터대표, 이승섭 강원도경제진흥원장, 강원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강원도지회 등 7개 단체와 함께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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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철수 속초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김기록 코리아센터대표, 이승섭 강원도경제진흥원장, 강원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강원도지회 등 7개 단체와 함께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강원도형 배달앱은 중개수수료·광고료·입점수수료가 없는 배달앱 추진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는 강원상품권을 사용해 5~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할 계획이다.

이에, 민간사업자인 코리아센터는 공모를 통해 지난 18일 선정되었으며,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인 메이크샵, 적립·대기·주문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스템프팡, 모바일에 특화된 간편결재 플랫폼인 마이소호, 해외직구서비스 등 e-커머스사업을 국내외에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센터는 배달앱을 개발·운영하면서 중개수수료·광고료·입점수수료 무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강원도는 강원상품권 사용 및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속초시와 정선군은 가맹점 가입과 소비자 이용활성화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강원도경제진흥원은 배달앱 운영사업의 위탁기관으로 협약기관과의 협력과 배달앱 관련 사업추진, 오는 12월부터 속초시와 정선군에서 시범운영후, 18개 시군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가 미래시대를 빠르게 앞당겨왔다며, 도내 소상공인도 온라인, 비대면마케팅, E-커머스 등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플랫폼 구축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곳곳의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강원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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