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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울대공원,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나혼자 나무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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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까지 예약없이 무료 체험 가능

헤럴드경제

서울대공원 비대면 프로그램 ‘나혼자 나무탐험’.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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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대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혼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 ‘나혼자 나무탐험’을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혼자 나무탐험은 동물원 입구에서 식물원 가는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체험가능하다.

기존에 진행하던 식물 프로그램들이 숲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다수의 참여자들과 어울려 체험했던 것이라면, 나혼자 나무탐험은 타인과의 접촉 없이 리플렛을 가지고 혼자 자율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리플렛은 각 나무에 설치된 함에 스탬프와 함께 비치돼 있어 자율적으로꺼내서 참여할 수 있으며 나무 지도를 따라 8종류의 나무를 찾아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 완료시 성공 배지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성취감과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김강환 서울대공원 조경과장은 “나무와 함께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길 바란다”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시 다른 관람객과 충분한 거리를 갖고 생활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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