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코호트격리 진천 요양원 90대 입소자 등 충북 2명 추가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의 노인요양원 90대 입소자 A씨가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치매,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A씨는 발열 증세로 당일 오후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 요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역당국은 A씨를 충북대병원에 입원 조처할 예정이다.

이 요양원의 확진자는 입소자 7명, 요양보호사 3명 등 10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은 지난 14일 50대 요양보호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일부터 코호트 격리가 시작됐다.

현재 시설 안에는 입소자와 종사자 등 18명이 남아 있다.

지난 10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청주 서원구의 30대 B씨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B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한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6명이다.

jc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