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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미 증시 지수 선물 하락세…다우 12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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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 뉴욕증권거래소©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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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 증시 지수 선물들이 23일(현지시간) 밤 하락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 선물은 이날 오후 7시 26분 기준으로 120포인트(0.45%) 내린 2만6565.00을 나타내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 선물은 0.63%, 나스닥 지수 선물은 0.90% 각각 떨어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미 지수 선물은 이날 저녁 상승출발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에 지더라도 순순히 자리를 내놓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 시장에 매도세를 불러오고 있다.

앞서 정규장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25.05포인트(1.92%) 급락한 2만6763.1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78.65포인트(2.37%) 밀린 3236.92를, 나스닥 지수는 330.65포인트(3.02%) 하락한 1만632.99를 나타냈다.

미국 법무부가 페이스북과 구글 등 인터넷 기업들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형 기술주가 대폭 밀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추가 부양안에 대한 불확실성도 걷힐 기미가 없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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