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미, 부정선거 논란 루카셴코 취임에 "합법 대통령 인정 못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 대선 부정 논란 속에 취임식을 강행한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합법적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3일 벨라루스 대선 결과가 기만적이고 합법적이지 않았다면서 "미국은 루카셴코를 합법적으로 선출된 벨라루스의 지도자로 간주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벨라루스 국민이 앞으로 독자적인 감시 하에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서 지도자를 선택할 권리를 누리도록 하는 국민적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벨라루스에선 루카셴코 대통령이 사전공고 없이 6번째 대통령 취임식을 강행하자 시민 수천 명이 항의시위를 벌이는 등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재용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