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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검객' 이민혁 "장혁 아역 연기할 수 있어 영광..대역 없는 액션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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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이 겸사복으로 분한 비투비 멤버 이민혁의 스페셜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흥행 순항 중인 '검객'이 비투비 이민혁의 스페셜 인사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봉 직후,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겸사복 역의 이민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기 보이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민혁은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전역 이후 첫 작품 '검객'에서 하나뿐인 왕을 지키려는 신념을 가진 어린 검객 겸사복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그는 태율 역을 맡은 장혁의 어린 시절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고강도 훈련을 거치며 직접 리얼 검투 액션을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강렬한 눈빛과 표정을 바탕으로 베테랑 배우들에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민혁이 팬들을 위한 스페셜 인사와 함께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임팩트 있는 씬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대역 없는 고난도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역할에 어울리는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장혁의 아역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더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고 싶다”라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재훈 감독은 그에 대해 “대역 없이 직접 연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상 이상의 운동 신경을 발휘해 소화해냈다. 액션뿐만 아니라 눈빛으로도 감정을 표현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장혁 역시 배우 이민혁에 대해 “훈련 집중도가 높았고 연기에 대한 의지와 노력도 대단했다.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절실한 마음까지 느껴졌다”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이민혁은 강렬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는 폭발적인 열연으로 차세대 액션 아이콘에 자리매김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검객'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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